🟠"최저임금 받아도 살 만해"… 청년알바족, 취업·결혼 다 미뤘다 - 매일경제

 

"최저임금 받아도 살 만해"… 청년알바족, 취업·결혼 다 미뤘다 - 매일경제

알바족만 양산한 최저임금10년간 최저임금 2배 늘자청년 알바족도 2배 급증10명중 6명은 자발적 알바청년들 만족도는 되레 높아日 '잃어버린 세대'와 유사혼인율·출산율 하락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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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최저임금 2배 늘자, 청년 알바족 2배 급증, 5210원 vs 1만30원, 임금 근로자의 최소생계를 보호하겠다는 선의로 도입된 최저임금, 최저임금만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생계유지가 가능해지자, 청년이 조직에 매여 있는 정규직보다 자유로운 시간제 비정규직을 선호, 청년 일자리의 질을 떨어뜨리고, 기성세대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며, 나아가 결혼과 출산마저 주저하게 하는 악재로 작용,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이 돼도 대학생 때 최저임금을 받으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보다 특별히 더 나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수험생활을 접을지 심각하게 고민, 초임 9급 공무원의 월급은 세전 187만7000원, 올해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원으로 역전,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시간만큼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가 청년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래서 시간제 일자리 공급과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 2030의 불안정한 일자리는 결혼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최저임금이 두 배 가까이 오른 지난 10년간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는 6건에서 4건으로 줄어, 출산율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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