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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키
키보드의 Ctrl, Alt, Shift 키는 다른 키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조합키라고 합니다. 입력할 때 방해가 되면 안 되므로 이 조합키를 누르면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반전으로 거의 모든 키들과 조합하여 수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이 단축키라고 합니다.
다른 키들과 이리저리 조합된 것을 알아볼 때는 편집키나 이동키의 단어, F1~F12 펑션 키, 알파벳이 될 수도 있고, 숫자가 될 수도 있고, 기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조작, 방향 키, 메뉴와도 조합이 됩니다.
조합키를 사용한 대표적인 단축키는 Ctrl + Alt + Del입니다. Control, Alternative, Delete 로써 프로그램에 오류가 났을 때 전원을 끄지 않고 작업 중인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고, 대체하고, 지울 수 있는 작업관리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Shift는 여러 수단으로 활용되는데 이 Shift 키에 표시된 화살표로 알 수가 있습니다. 몇가지 예로 연속적으로 선택할 때 Shift와 스페이스바 또는 방향 키, 드래그로 조합이 됩니다. 이때는 Shift와 함께 표시된 화살표가 연속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표시가 되고, 키보드에서 기호를 입력할 때 숫자 키(기호 키 포함)에서 위 방향으로 된 표시로 해당 키의 윗부분에 표시된 기호를 입력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바로 입력을 하면 기본으로 영문 소문자가 입력이 되도록 되어 있는데 Shift 키와 영문을 누르면 Shift를 누르고 있는 동안 일시적으로 대문자가 입력이 되는 것도 위 방향 화살표로 소문자보다 위인 대문자로 입력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을 그리거나 도형을 이동할 때 수평, 수직을 맞추려면 Shift를(복사할 때는 Ctrl을 추가) 누르면서 드래그 앤 드롭을 합니다. 이때도 위 방향 화살표로 직진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똑바로의)이 의미로 활용이 됩니다. Shift + Del 을 사용하면 삭제가 되는 단축키인데 휴지통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삭제를 시켜 주는 것도 위 방향 화살표 표시로 "바로 꺼내 간다." 혹은 "튕겨져 나가 휴지통을 거치지 않는다." 이런 의미가 됩니다.
이 조합키의 모습은 유명한 반전 영화에서 본성이 순수한 남자 주인공이 연관성과 다양성을 가진 여러 사람을 차례로 만나면서 변해가며 반전 진행과 결말, 여운, 잊히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거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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